축구와나

'축구와나' 입니다. 흥미로운 뭉쳐야찬다 소식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이봉주 하차설의 진실'과 '심권호가 하차한 이유'입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저는 '뭉찬' 애청자이기도 한데요.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사실과 다르게 알고 계신 분이 많은 것 같아 한 번 짚어드리기 위함입니다.


(이전에 이 둘의 하차소식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만, 업데이트된 정보로 작성합니다.)

[뭉쳐야찬다 이봉주는 하차한 것일까..]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최근 들어 하차소식이 끊이질 않고 있지만, 공식 하차한 것이 전혀 아닙니다.


다만, 신체적으로 뛸 수 있는 상태가 안되어 회복 중에 있습니다.


부상당한 부위가 궁금하실 분들이 많을 텐데요. '허리'에 부상이 심하다고 합니다.

최근까지도 앉거나 일어서는 것, 허리를 굽히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태라고 하네요.


1주년 특집에 모습을 드러내, 호전되었지만 허리 치료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차설이 나오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원년멤버인 그가 오랜 기간 출연진으로 등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끈질기게 완주해내던 그 시절 이봉주처럼 멋지게 부상을 이겨내고 복귀하기를 응원합니다.

[심권호 하차.. 과연 알콜 중독 때문일까]



이봉주 선수와 달리 심권호는 사실상 프로그램을 그만두었습니다.


제작진은 "개인 사정으로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며 입장을 밝혔는데요.


"영구 탈퇴가 아니므로 본인이 원하면 다시 들어올 수도 있다"는 첨언으로 보아, 제작진의 입장과는 별개로 본인의 의지로 그만둔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에 대해서 구체적 언급이 없었다보니, 인터넷에서는 과거 그가 방송에서 밝힌 '알콜 중독'을 하차 이유로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남남북녀에 출연하여 외모 콤플렉스로 알콜중독에 시달린 적 있다고 밝힌 것이 재조명된 것입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동요되어 심권호를 걱정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심권호는 직접 한경닷컴을 통해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과거 방송에서 비쳤던 모습으로 추측하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하며 잘못된 루머 확산을 우려했습니다.


그럼에도 잘못된 정보가 사실처럼 알려지고 있는데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그는 축구를 아직도 즐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 축구팀인 일레븐fc에서 매주 즐겁게 축구하며 실력도 늘리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하차 이유로는 "개인적 일정의 문제로 출연이 힘들어졌다"고 언급했습니다.


'뭉쳐야찬다'는 대한민국을 감동시킨 각 분야의 전설들이 축구라는 새로운 운동에 도전하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축구장에서 오합지졸이었던 그들이 이제는 대회도 나간다고 하는데요.


뭉쳐야찬다의 모든 전설들을 응원합니다!